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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철 감성돔원투낚시 해법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112.187.33.192)
  • 작성일 2013-01-28 17: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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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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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감성돔 후반기 해법

 

원투찌 낚시

 

갯바위 겨울감성돔 낚시의 성공률에 비해 선상 감성돔낚시의 효율이 매우 높은 것은
감성돔들에게는 갯바위 근처보다 멀고 깊은 곳의 여건이 더 안정적이라는 걸 말해준다.
그래서 갯바위 근처가 불안정할 때 가능한 멀고 깊은 곳을 공략하는 것은 당연하며
이 방법을 숙달하면 갯바위에서도 선상낚시만큼의 풍성한 손맛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원투공략이 필요한 이유

 

이 시즌에 즐거운 감성돔 낚시를 하기 위해선 상황에 잘 어울리는 포인트 선정이 중요하고,
그곳에 잘 어울리는 채비, 밑밥, 테크닉 등을 구사해야 한다. 많은 낚시인들이 성공적으로
손맛을 보기도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도 유난히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겨울이 깊어가면서 그 편차가 더욱 심해지며 마침내 겨울 감성돔낚시를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겨울 감성돔 시즌은 대부분 바람과 파도가 심한 계절의 특성상 그 풍파와 맞대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편 안전구역을 찾아서 조류가 약하거나 수심, 잡어 등 열악한 여건의 포인트를 공략해야 하는 경우가 잦다.
또한 갯바위 가까운 곳의 조류는 멈췄거나 약해도 전방 멀리로는 적절한 조류대가 형성되어 있을 경우가 허다한데
이때는 저부력찌를 이용한 테크닉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명포인트에서도 저수온이나 탁수현상, 청수현상
또는 학공치 등 잡어들의 방해로 평소와 같지 않을 때에는 역시 저부력 채비로 극복하기 어려워 즉각 고부력 채비로
교체하여 과감한 원투낚시로 공략하는게 효과적이다. 이 테크닉을 몸에 익히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겨울감성돔낚시의 매력을 되찾게 되고, 이 겨울에 개인 대물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다.


원투공략 테크닉

 

그러나 갯바위에서 멀고 깊은 곳을 공략하기란 누구에게나 쉬운것은 아니며 적절한 채비와 장비,
미끼는 물론이고 숙달할 때까지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용하는 낚시대의 2~3배 거리(10~15m)까지
채비를 투척하고 안착시키기는 별로 어렵지 않지만 30m 이상의 지점까지 매번 정확하게 채비의 꼬임이나
미끼의 탈락 없이, 밑밥도 정확하게 던져 넣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
갯바위 낚시자리가 모두 높고 주변에 장애물이 없다면 좀 더 수월하지만 그렇지 못한 곳이 훨씬 더 많으므로
순전히 개인의 능력에 의지해야 하며 실제로 이러한 원투기술을 갖춘 분은 겨울감성돔낚시에 더 큰 매력을
느끼며 출조 때마다 월등한 조과를 자랑하는 편이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 많은 낚시인들이 몰려 갯바위 좌우
거의 전역에 낚시인들이 배치되어 경쟁적으로 밑밥을 투여하고 낚시배들은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들락거리는 상황에서는
감성돔을 갯바위 가까이로 유인하여 낚아 올리기 더욱 어려우니 이때에도 좀 더 먼곳을 공략 할 줄 아는 낚시인이
유리한 것은 당연할것이다. 감성돔의 개체수가 많고 갯바위 포인트도 한적했던 오래전에는 적절한 밑밥으로
갯바위 가까이로 유인하여 저부력, 저수심으로 쉽고 재밌게 손맛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 시기는
그런 상황을 만나기 어려우며 더구나 감성돔의 활성이 최저인 저수온 시즌에는 짧은 시간에 낱마리 승부를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감성돔 코앞에 밑밥과 미끼를 투척한다는 개념으로 공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갯바위 멀리
어디만큼 공략해야 할지 막막하고 확신이 생기지 않아 실행에 옮기지 못하며 또는 잠시 해보다가도 입질이 없어
포기하는 낚시인들이 많다. 그러나 끈기와 확신을 갖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략해보길 바란다.

 

원투낚시 감성돔 사정거리는 전방 30~40m

 

새벽에 갯바위에 내리면 오전 9시경까지 저부력 채비로 갯바위 가까운 곳(5~15m)을 두루 공략해 조과가 이어지면
같은 채비로 계속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전혀 조과가 없거나 한 번 정도 이후 소식이 없다면 즉각 고부력 채비로
교체하여 전방 20~30m, 가능하다면 그보다 더 먼 곳까지 공략해보라. 여수 금오열도의 경우 대부분의 갯바위 감성돔
포인트는 전방 30~40m 정도면 갯바위의 끝부분이거나 그 이상의 바닥층도 감성돔의 사정거리에 속한다.
또한 그곳에는 작고 큰 여들이 존재하는 곳들이 많으며, 장소에 따라서는 인공어초도 있어 꾸준한 밑밥과 함께
적정한 수심에 맞춰 미끼를 흘려주면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 이때의 포인트는 본인의 직감에 따라 임의로 선정하되
갯바위에서 먼 곳은 조류의 흐름이 대부분 왕성하므로 채비를 흘려주는 거리는 넓게 잡지만 시작점만큼은
먼 곳의 섬 끝이나 산봉우리 등을 표적으로 삼는 게 좋다.
채비와 밑밥의 투척 거리는 팔과 어깨의 힘의 양을 일관되게 사용하면 늘 같은 지점에 착수시킬 수 있다.

 

원투공략 채비와 장비

 

원투공략에 알맞은 찌는 자중이 무거운 1.5~5호 찌가 좋다. 이런 고부력찌는 대부분 여유부력이 존재하므로
바람이 부는 날엔 보조봉돌로 상쇄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으나 바람의 방해가 없다면 멀고 깊은 곳의 감성돔은
여유부력 정도의 이물감은 무시하고 왕성한 입질로 시원한 어신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각적인 효과를 위하여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다. 찌의 선택은 구멍찌와 막대찌 가릴 필요 없으며 사용자가 익숙한 것으로 선택하되
모양과 예민성보단 무겁지만 안정되게 비행하는 제품이 가장 좋다. 원투에 용이하도록 목줄의 길이는
2.5~3m 정도로 평상시보다 짧게 하고, 보조봉돌은 물리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비행 시 채비의 꼬임이 적고
물속에서 자연스러운 미끼 선행에 도움이 된다. 찌의 선택과 사용 못지않게 바늘과 미끼도 중요하다.
찌가 날아갈 때 미끼의 저항이 적을수록 꼬임과 이탈이 방지되고 안정되게 비행하므로 가능한 작은 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바늘도 작은 것이 좋은데 1~2호 바늘에 작은 크릴의 머리와 꼬리를 제거한
몸통만 완벽하게 꿰는 것이 효율적이다. 가까운 곳에 투척한 채비는 뒷줄의 관리가 가능하지만 먼 곳을
공략할 채비는 직접적으로 관리가 어려우니 가는 원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유동낚시 특성상 잦은 밑걸림에 대처하기 위해선 2~2.5호 정도가 적당하다.
목줄은 깊은 수심 대물급에 대응하기 위해서 1.75~2호, 혹은 장소에 따라 그 이상의 호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채비를 날리는 낚시대의 탄력도 중요하다. 2호 찌와 2호 봉돌을 매달고 상당한 힘으로 날리기엔
1호 낚싯대의 탄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대물시즌이란 것과 바람과 파도 등을 감안하면
강한 1호 대 또는 1.2~1.5호 대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릴 역시 먼곳의 채비 회수 능력이 뛰어난 기어비가 높은 스피디한 제품이 좋다.

 

밑밥 배합법과 사용방법

 

채비를 원하는 만큼의 거리에 투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투공략에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은 밑밥이다.
겨울에는 바람 부는 날이 많으므로 이런 강풍을 뚫고 원하는 지점까지 정확하게 밑밥을 날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현장에서 보면 대부분 채비보다 밑밥을 던지는 거리가 한참 못 미치며 집중력 또한 부실하여
실패의 원인이 되는 사례를 많이 보아왔다. 겨울철 감성돔 밑밥은 처음부터 점착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배합해야
한다. 그 비율은 잘 녹은 크릴 5장에 양질의 고급집어제 3포, 압맥 5포 정도가 적당하며 거의 찰흙 정도의 점착력과
비중으로 만들어야 원투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 밑밥주걱 역시 고탄력 제품이 필요하며 반드시 매번 주걱통의 물에
적셨다가 사용해야 집중력과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밑밥은 채비가 수면에 안착된 뒤 물속으로 내려가 안정되고 나면 조류가 흘러오는 위쪽 지점에 세 번,
잠시 후 찌 주변에 두 번 등 또 약간의 시차를 두고 같은 방법으로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면서 투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조류가 진행되면 조류 방향대로 투척하고 조류가 약하다면 앞으로 끌고 들어오는 방향으로
인위적인 밑밥 포인트를 형성해준다는 의도로 투여하는 것이 좋다.

 

원투공략의 TIP

 

반유동낚시에서 수심의 조절은 조과를 결정하는 큰 요인이므로 늘 신경을 써야 한다.
바늘이 바닥층에 닿을까 말까하도록 조절해야 하는데 그 일은 매우 신경 쓰이는 작업이며 수시로 변화하므로
입질이 없거나 밑걸림의 유무에 따라 거의 매번 약간씩이라도 오르내리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감성돔의 입질이 없어도 볼락, 쥐노래미 등의 입질이 있다면 적정한 수심이다. 찌가 시원하게 입수하는 어신이라면
바닥에서 채비가 많이 뜬 상태이고, 어신이라면 채비를 너무 깊게 조절되었다고 생각해야할 것이다.
먼곳을 공략 중이라 찌의 어신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때는 챔질은 가능한 늦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바닥층에서 입질하는 감성돔은 대물급이 많으므로 초기에 강력하게 다뤄서 제압해야
여쓸림을 방지할 수 있다. 먼거리에서의 파이팅이니 처음엔 낚싯대를 강력하게 곧추세우고,
허릿심으로 버티며 드랙이나 브레이크를 풀어주지 않다가 제자리를 벗어나면 그때부터는
상황에 맞춰 드랙이나 브레이크를 약간씩 사용하는 게 좋다.

 

채비 꼬임으로 소중한 시간 허비하지 말아야

 

원투공략에서 자주하는 실수는 다음과 같다. 채비 투척중에 미끼의 탈락과 찌와 봉돌의 꼬임을
모른 채 흘려보내는 일이 잦다. 이렇게 되면 그만큼 중요한 시간을 쓸데없이 허비하게 되는것이다.
따라서 채비 꼬임은 채비가 비행 중일때 확인해야 하며, 수면에 착수할 때 파장으로 미끼의 탈락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 착수 후 채비가 내려갈 때 원줄의 긴장도와 찌의 접근성으로도 알 수 있다.
활성도가 떨어진 저수온기에서는 미끼로 감성돔을 찾는다는 의도로 매번 약간씩 다른 장소로 채비를
투입하는 방법도 필요하며, 조류의 흐름이 없을 경우엔 약간씩 채비를 당겨서 감성돔이 미끼를 발견하도록
해주고, 먹성을 유도하는 세심함도 필요하다. 채비를 투입한 후 오랫동안 두지 않고 자주 회수하여
미끼와 채비를 점검하고 재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겨울에는 원투공략법을 익혀두면 어디에 가더라도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출처 : 낚시춘추 (2013년1월호)
글쓴이 :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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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30 06:27:35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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