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웜과 바늘선택
텍사스리그에 적당한 웜의 길이는 4~6인치(10~15㎝)가 표준이며 배스의 씨알과 낚시터의 조건에 맞춰
길이를 조절하면 된다. 대체로 배스의 활성도가 좋을 때는 꼬리가 말려있는 컬리테일(Curly Tail),
활성도가 낮거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스트레이트 테일(Strait Tail) 등이 효과적이다.
바늘은 품이 좁은 스트레이트훅과 품이 크고 둥근 옵셋훅이 있는데 사용하고자 하는 웜의 형태에 맞춰
형태와 크기를 선택한다. 대체로 스트레이트훅에는 스트레이트 테일, 옵셋훅에는 컬리테일을 많이 사용한다.


동작 연출 방법
텍사스리그를 캐스팅하면 무거운 싱커 부위가 먼저 바닥에 가라앉는다.
'쉐이킹(Shaking)'은 웜을 제자리에서 지속적으로 흔들어주는 동작,
호핑(Hopping)은 바닥에서 짧게 튕기면서 움직이는 동작,
리프트앤폴(Lift & Fall)은 낚싯대를 높이 치켜들었다가 내림으로써 웜이 바닥을 기는 것처럼 끌어주는 동작이다.